직접 사용해본 오레가노 오일의 찐 효능 그리고 사용법

천연 항생제라고도 불리는 오레가노 오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오레가노는 허브의 한 종류로 오레가노의 꽃과 잎으로 만든 오레가노 오일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천연 치료의 방법으로 이용해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레가노는 행복의 상징으로 고대에는 신랑, 신부에게 오레가노 월계관을 씌우는 것이 전통이었으며 특유의 향으로 이탈리안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기도 하합니다.  오레가노 일은 소화불량이나 항생제 대용 뿐만아니라 잇몸 염증, 질염, 무좀 그리고 아토피의 완화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레가노 오일의 주요 성분은 티몰(Thymol) 그리고 카르바크롤(Carvacrol) 입니다.

 

티몰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피부 손상을 치유 방지해 줍니다. 또한 카르바크롤은 칸디다 알비칸스, 대장균 살모넬라 등 여러 가지 세균과 박테리아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오늘은 오레가노의 다양한 효능과 사용법과 함께 제가 직접 사용하며 경험한 오레가노 오일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 보려고 합니다. 

오레가노오일

 오레가노 오일 사용후기.

저는 몇 년 전 오레가노 오일의 효능을 알게 되고 직접 효과를 경험하면서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으로 인해 목이 붓고 힘들었을 때도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오레가노 오일은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비염 그리고 감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 오레가노 오일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단 3일 만에 빠르게 코로나에서 회복습니다

(평소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도 바로 사용하면 하루 이틀 만에 증상이 사라지곤 합니다. 초기에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아요)

특히 요즘 같은 겨울 코로나, 독감, 감기가 유행할 때에는 집에 하나씩 꼭 구비하셔서 사용해 보시기를 바라요.

오레가노 오일 고르는 법 

그러나 주의할 점은 각각의 오레가노 오일마다 생산지는 물론 품질도 제각각이라는 점인데요,

100% 야생 오레가노 오일 그중에서도 원산지가 지중해 지역인 Origanum bulgare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용이 아닌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나온 저렴한 제품 중 오레가노 오일 함유량이 50% 미만인 순도가 높지 않은 오일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이런 제품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사실 오레가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곳에서 자라고 있지만 생산을 목적으로 재배되는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가장 치료효과가 가장 좋은 오레가노의 종류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인 야생 오레가노 (Origanum vulgare)로 만들어진 오일 이며  생산을 목적으로 재배하는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수 있으므로 가격을 조금 더 주더라도 야생에서 재배된 오레가노를 사용한 오일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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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오레가노오일

 

오레가노 오일의 성분 효능과 자세한 사용방법 

오레가노 오일의 주요 성분은 티몰(Thymol) 그리고 카르바크롤(Carvacrol)로 강력한 항생제 효과뿐 아니라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로 가정에 하나쯤 구비해 두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1. 강력한 항생제 효과 

오레가노 오일은 부작용 없는 천연 항생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다고 하니 몇천 년에 걸쳐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의 효과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물에 희석해 마시는 방법이에요.

물 한잔에 오레가노 오일 1-3방울을 희석해 마십니다. 하루 3잔 이하로 마시고 너무 많은 양을 장기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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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오일은 엄청나게 농축되어 있어서 한 방울만으로 엄청 강한 향과 톡 쏘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어요.  물보다 오렌지주스나 다른 과일주스에 섞으면 조금 더 수월하게 마실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 맛에 적응이 되면 나중에는 혀밑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머금고 흡수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혀에 조금만 닿아도 엄청나게 매운맛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입에 떨어뜨리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캐리어 오일과 희석해 발바닥에 발라 마사지하듯 흡수시켜 주세요. 기침이나 천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입냄새 및 기생충 제거

 

오레가노 오일은 구강청결제보다 훨씬 강력한 입냄새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세균과 기생충 제거에 도움을 주어 입안을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레가노 오일을 희석한 물로 가글을 하거나 칫솔에 오일이나 물에 희석한 오레가노 오일을 뭍혀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잇몸염증이나 

원액 그대로의 오레가노오일을 혀에 떨어뜨리면 타는듯한 강렬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거나 희석해서 사용하면 톡 쏘는 듯한 상쾌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Tip 사용하고 남은 희석액에 칫솔을 몇 분간 담가 놓으면 칫솔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3. 항균(무좀에 효과적)

 

오레가노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은 발을 담가주면 독한 무좀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쉽게 죽지 않는 곰팡이균, 무좀균을 퇴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4. 사마귀, 쥐젖, 티눈, 벌레 물린데

사마귀나 쥐젖 또는 티눈이 있는 부위에 이쑤시개의 얇은 끝을 이용해 오레가노 오일을 캐리어 오일과 1:3 정도로 섞어 살짝 발라주세요. 너무 많은 양이 피부에 닿게 되면 따가울 수도 있기 때문에 양 조절을 잘해 주셔야 합니다.

캐리어 오일은 호호바 오일, 올리브 오일 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여름철 벌레물린곳에도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쉽게 가라앉습니다.

 

5. 소화에 도움 - 담즙분비 촉진시킴

오레가노 오일은 항 바이러스 효과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이 섭취하면 소화촉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30ml 페이스 오일에 한두 방울 섞어두고 사용하면 세균성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레가노 오일 사용 시 주의할 점

 

100% 오레가노 오일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예민한 피부에는 직접 바르기보다는 캐리어 오일과 섞어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담당의와 상의해 주세요.

임산부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캐리어 오일에 아주 약한 농도로 희석해서 발바닥에 흡수시켜 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오레가노 오일의 각종 효능과 함께 사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오레가노 오일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 3년 정도 되었는데요, 이제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답니다.

특히 지난달 코로나 오미크론에 걸렸을 때도 오레가노 오일이 있어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몰라요.

목이 따끔거릴 때 물에 희석해 가글로 사용하면 붓기나 염증이 빠르게 가라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