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초기증상 원인, 생존율 완치율

 

최근 코로나 시대 이후 혈액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많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자주 걸리는 병 이기도 했지요. 혈액암은 현재까지도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인 허지웅님 또한 악성림프종으로 투병한 사실이 있으며 최근에는 배우 안성기 님의 투병 소식 또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늘은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혈액암과 그 증상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혹시 이런 증상이 있다면 간과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혈액암_초기증상_생존률

혈액암이란?

 

​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절, 림프 기관 증에 발생하는 암으로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혈액암에 걸리게 되면 혈액세포가 점점 망가지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백혈구와 적혈구 그리고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합니다.

 

백혈구 - 유해물질로 부터 몸을 지키는 역할 (면역 담당)

적혈구 -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 

혈소판 - 피를 멈추게 하는 역할 (지혈 담당)

 

혈액암 초기 증상

콘텐츠내 중간

 

1.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식욕감퇴

이유 없이 몸무게가 줄어들고 기운이 없으며 식욕 또한 사라집니다. 속이 메스껍거나 설서,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잦은 두통과 피로 (휴식을 취해도 늘 피곤한 느낌)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항상 피곤하고 빈혈을 동반한 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혈색이 없어져 창백해지는 안색

체내 건강한 적혈구가 부족할 경우 빈혈이 발생해 창백해 보이거나 몸이 축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4. 코피가 자주 나고 모르는 사이에 멍이 들어있음/ 지혈이 잘 되지 않음

혈액암에 걸리면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감소하게 되면서 쉽게 코피가 나거나 멍이 들고 한번 피가 나면 지혈이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5. 림프절이 부어오름

겨드랑이나 목 사타구니는 림프절이 위치한 곳입니다. 이 부분이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는 것 또한 혈액암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혈액암의 진단과 치료

혈액암_테스트

혈액암이 의심되는 경우 제일 먼저 혈액검사를 하게 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골수검사나 조직검사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정밀검사에서 혈액암으로 판정되면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 조혈모 세포 이식술, 항암제 투여 등을 하게 됩니다.

 

혈액암은 매우 많은 종류가 있으면 그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증상 외 다른 증상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한 번에 있는 경우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암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암은 악성림프종이며 그 외 골수성 백혈병, 림프성 백혈병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혈액암 생존율 

혈액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로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악성림프종 같은 경우 5년 생존율이 60% 이상이지만 첨단 치료법의 등장으로 점점 생존율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암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유해환경에 노출을 최소화해 암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듯합니다. 특히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것도 암 예방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인 모든 분들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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