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일본 총리를 암살한 범인 야마가미의 살해동기가 밝혀졌습니다. 총기는 인터넷에서 부품을 사 조립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베 전 총리의 94세 노모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아키에 여사 역시 깊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베 암살 범인 야마가미 테츠야 살해동기
현재 무직으로 알려진 야마가미 데쓰야는 2020년 부터 창고에서 지게차 운전일을 해왔으나 올해 5월 그만두고 실직 상태 였다고 하는데요, 일본 경찰은 야마가미가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야마가미가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빠져들며 많은돈을 기부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왔고 이 때문에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고 전하며 이로인해 그가 특정 종교단체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었으며 아베 전 총리가 그 조직의 일부라고 믿어 살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피살범 야마가미 테츠야, 총기 부품은 인터넷에서 구매 손잡이는 3D 프린터로 제작
피격 하루 전날에는 아베 전 총리의 유세가 있었던 오카야마 현을 방문 했다고 진술하며 그가 아베의 일정을 따라다녔다는 치밀함을 보인것으로 분석 됩니다.
총기소유 엄격한 일본에서 그가 어떻게 총기를 손에 넣을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가 총기의 부품을 인터넷으로 사 모아 조립했으며 손잡이 부분은 3D프린터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베 전 총리의 94세 어머니 정신착란증세 보여
한편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진가운데 아베 전 총리의 94세 어머니 (기시 요코 여사) 는 현재 엄청난 충격으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 노부스케 전 일본 총리의 딸인 요코 여사는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1951년 결혼 해 슬하에 3남을 두었으며 아베 전 총리는 둘째아들입니다. 요코 여사는 남편이 췌장암으로 사망한 후 아베 전 총리의 정치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달 14일 요코 여사의 94번째 생일을 맞이해 도쿄 자택에서 형제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열기도 했으며 이 자리에는 요코 여사의 장남 아베 히로노부 미쓰비시상사 임원과 외가에 양자로 보내진 삼남 기시 노부오 방위상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아베 부인 아키에 여사, 자녀는 없어
아키에 여사는 1987년 아베 전 총리와 결혼한 뒤 그의 정치 인생을 함께해왔는데요.
아베 전 총리와 아키에 여사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아키에 여사는 과거 “불임 치료를 오래 받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는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1시간 뒤인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도쿄 자택에서 승용차로 이동해 3시15분쯤 교토에 도착, 급행열차를 타고 간 나라시의 병원에서 심정지 상태인 남편을 마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 치료를 담당한 나라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 구급의학 담당 의료진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폐정지 상태였다”며 “오후 5시3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장례식은 12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베 피살범 야마가미 테츠야, 총기 손잡이는 3D 프린터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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