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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20대 실종사건 수사 실종자 vs 가출인

by loveminami 2022. 8. 15.

현행법상 성인이 실종되었을 경우 보통 가출인으로 분류된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20대 실종사건, 경찰은 실종자가 아닌 가출인으로 분류 제대로된 수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양동 20대 실종사건 실종인가 가출인가?

가양동 20대 실종사건

최근들어 20대 남성의 실종사건이 많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지난 7일 새벽 20대 남성이 귀가중 실종된 가양동 20대 남성 실종 사건 그리고 15일 새벽 신고된 한강 실종사건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한강 20대 실종사건 같은 경우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로 인한 실종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가 바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가양동에서 사라진 남성의 경우에는 단순 가출로 분류되어 적극적인 수사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가양역에서 사라진 25세 남성 이정우씨, 그는 새벽 1시반쯤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친구들과 헤어졌으며 새벽 2시 30분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린것도 귀갓길에 여자친구와 통화하던것도 평소와 같았다고 하죠? 

 

평범하게 귀가하던 남성이 사라졌는데 가출인 이라니요? 

 

 

현행법상 성인이 실종 되었을 경우 가출인으로 분류되는것이 보통이며 지적장애인 또는 치매 환자일 경우에만 실종자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만약 실종자가 가출인으로 분류될경우 법적으로 위치추적이나 카드 사용내용을 조회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사가 매우 어렵고 , 사건이 해결될 확률이 매우 적어지게 되죠.

 

특히 성인이 실종되었을때 위치추적을 하려면 범죄나 사고상황에 대한 목격자가 있거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여자친구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그가 극단적인 메세지를 남기지 않았으며 범죄에 대한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가출인으로 분류했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평범한 20대 남자가 친구들과 술마시고 귀가하는길에 평소처럼 여자친구와 통화를 한 후 증발 해 버렸는데 단순 가출로 판단해 수사 하지 않는것이 과연 우리의 법인지... 소식을 듣는 저 역시 분통이 터질 뿐 입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라도 써 놓아야 하는걸까요? 

 

이씨의 친형 A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생을 찾는 글을 올리며 경찰을 대신해 가족을 찾으려는 절박함을 보였습니다. 

 

 

그는 “얼마나 더 애가 타고 마음이 찢어져야 실종 수사가 가능한 거냐. 도와 달라. 정우의 흔적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는데요, 하루에도 수십건 이라는 실종사건에 대해 경찰의 진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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