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은 가수 손담비의 남편으로 전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입니다. 이규혁의 가족은 빙상계 집안으로도 유명한데요, 이규혁과 이규현의 어머니는 이인숙 전국 스케이팅연합회 회장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규현은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한 후 2003년 은퇴.
그 후에는 피겨스케이트 코치로 활동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던 선수의 옆구리를 만지는 듯한 장면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아래사진 주니어 선수 허리에 손을 두른 모습 보이시나요?
2005년 9월에는 서울에서 횡단보도 보행중이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하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된 전과자 입니다.
스포츠계 성추행 논란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을 보면 아마 이규현에게 피해를 본 피겨 꿈나무가 한명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규현은 올해초 자신의 10대 제자를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강간미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불구속 송치 되었으나
검찰은 이규현의 죄질이 나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가운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은 한 사람의 삶을 파괴시키는 잔인한 행동입니다. 코치라는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10대 미성년자를 추행한 사람이 그 가족의 힘으로 법망을 피해가지 못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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