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 현황'에 의하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국내 암중에서도 네번째로 발병률이 높은데요, 위암 폐암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을 진단받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대장 내시경검사는 만 45세 이상부터 5년마다 받는 것이 권고되고 있지만 만약 가족력이나 증상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1. 혈변 혹은 점액변
2. 지속되는 변비나 설사
3. 배변후 잔변감 (매번 변이 남은 느낌이 들 때)
4. 변이 가늘어짐
5.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복부 팽만감
6. 식욕감퇴 및 체중 감소
7. 피로감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보통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나타나는 증상들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본인 몸의 증상을 쉽게 지나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본인의 몸 상태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용종 제거
대장내시경 중 종종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대장용종을 바로 제거해야 하는가 일 텐데요, 대장용종 꼭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의 일부가 주변의 점막보다 장 안쪽으로 더 돌출하여 혹처럼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대장 용종은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한 번씩은 걸리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장용종에 느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 종류에 따라 수술의 여부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용종의 종류는 크게 비종양 성과 종양성 용종으로 나누어집니다.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등이 있으며 이는 대장암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용종입니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염증성 용종 같은 경우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양성 용종은 말 그래도 대장암으로 발전이 가능한 용종입니다. 종용성 용종에는 선종, 유암종, 악성 용종 등이 있으며 종양성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다른 장기로도 전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거는 필수라고 합니다.
용종의 사이즈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제거방법과 부작용 그리고 합병증에 대한 충분한 상의 후 시술 또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늘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 건강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본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을 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대장암 증상이 있거나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이 발견되었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활습관, 식습관을 개선해 암의 전이 또는 용종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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