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셀퓨전씨 선크림 찐후기 장점 단점

요즘 봄 햇살이 너무 눈부셔 겨우내 바르지 않던 선크림을 구매하려고 검색해보다가 친한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1초의 망설임 없이 셀퓨전씨를 추천해 주었다.

백탁없고 가볍게 발리며 화장 밀림도 없다고.. 가벼운 발림성이면 된다 싶어서 바로 온라인으로 구매 완료.

14000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나중에 보니 올리브영에서 1+1 할인할 때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다고..

확실히 셀퓨전씨 선크림이 핫하긴 한가 보다. 올리브영 선크림으로 검색하니 죄다 셀퓨전씨.

그럼 오늘은 올리브영에서 가장 핫한 셀퓨전씨 선크림 직접 발라보고 느낀 장점 그리고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 & 백탁없음

평소 화장을 안 하는 날에 셀퓨전씨 선크림 하나면 씨씨크림, 톤 업 크림 따로 바를 필요가 없겠다.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로 영혼까지 칙칙했던 얼굴에 약간의 생기를 준다.

그렇다고 허옇게 백탁이 생기는 느낌이 아니라 매우 만족

- 가벼운 발림성

추천해준 지인도 이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는데 뭔가 피부를 한 겹 덮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느낌이다. 선크림보다는 선로션 정도의 텍스쳐, 무거운 제형의 선크림 같은 경우 잘 펴 바르지 않으면 백탁이나 뭉침이 생기곤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음

- 화장 밀림 없음

셀퓨전씨 선크림은 바르고 바로 쿠션이나 파데를 올려도 밀림이 1도 없다. 이것도 매우 편한 점 중 하나.

유분감이 많지 않고 그렇다고 건조한 느낌도 아닌데 화장도 안 밀린다.

셀퓨전씨 선크림 왜 이제 알았지?

- 짱짱한 피부 보호 SPF50

SPF50으로 햇빛으로부터 장시간 피부를 보호해 준다. 한여름까지 쓰기 괜찮을 듯.

- 눈 시림 없음

웬만한 선크림들에서 눈 시림을 경험해 본 지라.. 그다지 큰 기대는 없었는데 셀퓨전씨 선크림은 눈 시림이 없어서 너무 좋다

- 용량이 적다. 그 대신 휴대성은 좋은 편.. 이 정도의 발림성과 가벼움이면 온몸에 발라도 될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용량이 너무 적은 것. 바디용으로 펌핑 제형 제품도 하나 나오면 좋겠다.

35ml인데 온몸에 바르다가는 한 달도 안돼서 동날 것 같음.

가격 : 본인은 인터넷 최저가 검색도 없이 그냥 구매했으나 현재 올리브영에서 셀퓨전씨 선크림 구매 시 2만원 정도에 1+1 거거기에 20ml 더 주는 행사를 하고 있으니 올리브영에서 구매하는 게 이익일 듯.

본인이 구매한 제품은 아래 왼쪽 밀착차단 선크림으로 (아래 링크참조) 핑크빛의 밀착톤업 선크림도 있었는지는 몰랐음.

하지만 밀착차단 선스크림도 어느정도의 톤업이 되는데 톤업제품은 또 어떨지 궁금해 진다...

조금 찾아보니 올리브영 선크림 셀퓨전씨는 혼합 자차 선크림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바를 수 있게 자극이 적어, 스킨케어처럼 바를 수 있다고 한다.

이런저런 후기를 찾아보아도 칭찬일색인데.. 나 또한 딱히 적은용량 이외에 큰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확실히 순한 게 느껴져 아이와 함께 발라도 될 듯..

올여름 선크림은 셀퓨전씨 너로 정했다.

한국에 있었다면 올리브영 선크림

할인기간을 놓치지 않고 더 쟁여두었을 것. 아무래도 동생한테 말해서 하나 사두라고 해야겠다. 화장품 추천은 함부로 하면 안되지만 올리브영 선크림 셀퓨전씨는 조심스레 추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