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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충격적
loveminami
2022. 7. 26. 23:06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최대 322배 충격!
더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손선풍기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목에 거는 선풍기와 손선풍기에서 발암 위험 기준치의 최대 322배의 전자파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가 경우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백혈병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주로 목에 거는 선풍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위험이 특히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용 목 선풍기에서 측정된 평균 전자파 수치는 주변에서 전자기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때의 전자파보다 629배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 연구소 에서는 전자파를 그룹 2B에 해당하는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4mG를 기준으로 삼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는 평균 464.44mG 이며 가장 높은 수치인 1289mG은 기준수치 4의 322.3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앞서 2018년 휴대용 손 선풍기의 전자파 수치가 지나치게 높다며 정부가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주무 부처인 과기정통부 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휴대용 손 선풍기나 목 선풍기를 이용할때는 최소 25cm의 거리를 두어야 전자파의 영향을 최소화 할수 있지만 제품의 특성상 거리를 두는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은 전자파에 노출될수 없는 상황 입니다.
특히 성인보다 위험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들은 휴대용 목,손 선풍기의 사용을 자제를 권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