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7일로 단축, 자가격리 면제 가능성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단축된 자가격리 기간 7일은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에게 해당하며 코로나 백신 접종자도 예외 없이 필수 격리 대상자라고 합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7일로 단축
해외 국가들의 방역정책 완화 추세를 보며 일부에서는 대선 이후 자가격리가 면제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면제 가능성?
자가격리 날짜 완화와 함께 아프리카 입국 규제또한 완화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출발 경유 체류가 확인된 경우 외국인의 경우 입국이 허가되지 않았었지만 현재는 입국이 가능한 상태로 규제가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월 25일 민간 대기업 종사자들에게 면령했던 코로나 백신 접종 및 검사 의무화 규제를 전면 폐지했으며 연방 대법원은 대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의무화 정책은 의회가 보건당국의 권한을 넘어서는 직권남용으로 해석, 이를 무효화 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내일 3월 9일부터는 뉴욕을 비롯한 21개 주 정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마저 없애기로 했다고 하니 이제 코로나도 엔데믹으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코로나 감염자가 백신접종 완료자로 확인되었고 중환자의 경우에도 50대 이하 젊은 층의 경우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백신의 실효성에 대한 강한 의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선 이후에는 좀더 구체적인 완화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스크 & 자가격리 없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