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태환 프로필, 요리실력에 애교까지 마흔전 결혼 목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신랑수업에 깜짝 출연해 깔끔한 집부터 완벽한 요리 실력까지 '신랑수업'에서 선보인다.

 박태환은 "집은 자가이고, 올림픽 연금은 매달 수령 중"이라며 '영앤리치'의 위엄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자 친구에 관한 질문에는 여자 친구를 사귄 지 오래되었다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고 밝히며 마흔 전 결혼이 목표"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태환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집안 곳곳 컬러풀한 아이템들로 꾸며진 박태환의 집은 놀라운 인테리어 감각을 볼수 있었다. 박태환은 기상 직후부터 청소기를 돌리는가 하면 능숙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어 완벽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제작진은 "친구 모태범을 따라 '신랑수업'에 합류한 박태환이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한 데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센터에서는 '카리스마 폭발' CEO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라며 "기존 수강생 김준수, 영탁. 모태범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할 박태환의 합류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박태환

 

박태환 프로필

 

1989. 9. 27. 서울출생
신체 : 184cm, 74kg
학력 : 단국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
수상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금메달
2007년 제12회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남자 400m 자유형 금메달
경력
2011 제14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박태환은 이번 방송에서 소싯적 누나들을 사로잡았다는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희자매' 김원희와 홍현희가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환호한다.

이때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지고 두 절친은 "해외에서 여자 친구에 국제 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다"라며 폭로해 박태환의 입을 막는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고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한 박태환은 절친한 친구인 모태범과는 다르게 깔끔한 집을 선보여 '희자매'에 호평을 받는 등 준비된 신랑의 모습을 보인다.